Special order shoes

2022 LoU f/w shoes collection 

 LoU의 새로운 슈즈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LoU? shoes?

이번 아이템은 평소와는 다른, 다소 뜬금없이 생각되는 라인이다.

왜 슈즈 컬렉션을 만들게 되었을까?


 로유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1년 전, 큰 언니가 운영하는 작은 슈즈 브랜드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내성적인 성격 탓에 가죽 가격을 물어보는 것도 사장님 눈치 보며 돌아오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몸소 부딪힌 경험들이 저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었어요. 

 언니에게 1년 정도 일을 배우면서 막연히 생각 했어요. 언젠가 나도 언니처럼 나만의 브랜드가 있는 슈즈를 만들 수 있을까?' '만들어 보고 싶다!' 

 그렇게 내가 사고싶고, 내가 신고싶은 슈즈를 디자인 해보자 생각했어요. 

 맨 땅에 헤딩하듯 저의 취향을 찾는 것에서 시작된 작은 모험이랍니다.

  


collage artwork

LoU story 


 평소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그냥 무언가를 끄적이는게 어느순간부터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그림 그리는게 좋다고 깨달았던 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우울하고 힘든 시절이었어요. 그당시 어떠한 이유들로 제가 좋아하던 사람들과 헤어졌을 때 느꼈던 불안정한 감정을 그림으로 나타내면서 자연스레 감정을 풀어내기 시작했어요. 누군가는 힘들 때 노래를 듣거나, 기쁠 때 춤을 추잖아요. 저에게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제 초반 그림들을 보면 우울한 느낌이 드는 건...기분탓이겠죠.) 그러다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드로잉 작가님의 전시를 보러갔는데 뭔가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 작가님처럼 나도 좋아하는 것을 하고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이러한 마음은 저의 모토가 되어 지금 이 순간도 취향을 찾아가며 다양한 감정들을 그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nostalgia

가장 행복했던 그 때를 떠올리며, 노스텔지아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에 당연하게 누렸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잖아요..

저 또한 내면에 많은 변화들과 함께 지나간 추억을 그리워하는 노스텔지아(nostalgia)에 영감을 받아 떠오르는 느낌들을 그려보았어요.


구름 위를 걸어가는 기분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 소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발맞춤


아마 이 순간도 우리는 당연하게 느끼고 있을지 모르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을 조용히 머물러보아요.




@lo.u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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